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소통

사업

참여

소개

구)복지뉴스

충남소방본부, ‘그림으로 보는 구급 문진표’ 개발
작성일
2021-03-23 00:00
 

구급 현장에서 환자나 신고자에게 얻는 부상 부위나 과거병력 등의 정보는 환자 응급처치 방법과 치료 가능한 병원 선정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하지만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상대적으로 대화에 취약한 환자나 신고자는 문진만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고, 이는 곧 환자 소생률 저하와 병원 이송 지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우려를 감안해 충남소방본부(이하 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그림으로 보는 구급 문진표’ 개발에 착수했다.

 

‘그림으로 보는 구급 문진표’는 보기 쉬운 그림과 픽토그램 등 그림문자가 담겨 환자나 신고자가 언어 소통에 제약 없이 그림 선택만으로 구급대원에게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해준다.

 

문진표에는 코로나19 등 해외력과 약물과 같은 과거병력 및 증상 부위와 정도 등 응급처치 초기 단계의 핵심 질문이 담길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5월 말까지 기초 도안 설계 및 6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하반기부터 도내 모든 소방서 구급대에 문진표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 출처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김정환 기자(충남소방본부, ‘그림으로 보는 구급 문진표’ 개발:브레이크뉴스 (breaknews.com))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