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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늙는다…시력 퇴화 막는 방법 5가지
작성일
2021-03-16 00:00
 

노화 시작되면 돌이킬 수 없어…영양소 섭취하고, 자외선 차단 신경써야

수많은 전자기기에 둘러싸여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혹사당하고 있는 신체 부위는 '눈'일 것이다. TV·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까지 사실상 눈은 하루 종일 스크린에 노출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눈의 노화는 40대 중반부터 서서히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예컨대 통상적인 독서거리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것부터 시작된다. 최근에는 30대에 노안이 온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한 번 노화가 시작되면, 노안이 오기 전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은 없다. 

눈은 늦기 전부터 잘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노안은 자연스럽게 맞이하는 현상이지만, 잘 관리한다면 적어도 그 시점을 늦출 수는 있을 것이다.




▲ 눈에 좋은 식품 섭취

눈에 좋은 비타민A·C, 루테인 등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C의 경우 백내장의 위험을 낮춰주는데, 10년간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백내장 위험 57%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카로티노이드는 '눈을 위한 비타민'으로 불리는 영양소로 망막을 보호한다. 이 성분은 특히 아보카도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아보카도에는 비타민C도 풍부해 눈 건강에 좋다.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당근과 달걀도 좋다. 당근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데, 비타민A는 안구 건조 증상 완화와 시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 햇빛 차단 

봄이 되면서 겨울보다 쨍쨍한 햇빛이 나기 시작한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눈이 쉽게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다.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에 크게 영향을 줘 백내장 위험을 높인다. 이에 모자와 선글라스로 강한 햇빛을 막을 수 있다. 선글라스는 태양의 가시광선도 막아줘, 망막에 손상을 주는 것도 방지한다. 


▲ 운동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이는 눈 건강에도 예외는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심장 박동 수를 높이면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매일 4km씩 달린 사람은 황반퇴화 발병률이 54% 낮았고, 매일 10km를 달린 사람들은 백내장 위험 3분의 1로 줄었다.


▲ 몸무게 유지

적정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도 눈 건강에 중요하다. 이는 과체중이 당뇨병의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시력 감퇴와 실명까지 부를 수 있는데, 성인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가 없는 사람들보다 백내장 발병률이 72%나 높고, 녹내장은 2배나 걸리기 쉬웠다.


▲ 정기검진

앞서 말했듯 눈의 노화는 40대부터 천천히 시작된다. 한 번 시작되는 노화는 막기 힘들고, 예전으로 돌이킬 수도 없다. 따라서 40세가 되면 눈 관련 종합 검진을 꾸준히 받아야 될 때다. 큰 이상이 없다면 2년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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